주주에 관한 사항, 임원 및 직원 등에 관한 사항 - 지배구조 및 경여진
회사의 개요 - 자본금 변동사항, 주식의 총수, 배당에 관한 사항
1. 회사의 개요 > 배당에 관한 사항 등
배당주 투자 시, 액면 배당률/배당성향/시가배당률 중 하나라도 꾸준히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에 투자
*배당 관련 핵심 용어 :
액면배당률[기업 설립 초기 액면가로 투자한 사람들의 연간 배당수익률, 액면가와 주가(시장가)는 다르다. eg평창 동계올림픽 기념 발행한 2,000원권의 액면가=2,000원 인터넷 등에서 사람들끼리 거래 결과 최대 20,000원에 2,000원권을 구매한 사람이 있었다. 시장가=20,000원]
배당성향[1년간 벌어들인 순이익 중 주주에게 현금으로 환원하는 정도:배당금 총액/당기순이익]
시가배당률[특정 시점에서 주식을 매입했을 때 기대되는 연간 배당수익률 eg삼성전자를 50,000원에 매수하였고 이번 2021년 한해 지급될 삼성전자 배당금은 50,00원으로 예상된다면 연간 배당 수익률은 10%]
-> 배당성향이나 시가배당률이 일정하면 특정 주식을 매입하는 시점의 순이익이나 주가로 배당수익률(주가/배당예상금)을 추정해볼 수 있다.
-보통주를 처분한 후, 신주인수권(자본 증가를 위해 새로운 주식을 발행하는 경우, 먼저 취득할 수 있는 권리)의 주식을 더 많이 매수하여 실질적으로 소유한 주식수가 더 많아진 경우도 있었다 (eg 2010년 당시 코스맥스의 이경수 회장의 부인 서성석 부사장 보통주 45만 주 장내매도 후 당일 신주인수권 행사를 통해 자사주 매수 통한 현금창출 + 실질적으로는 더 많은 지분 소유)
-신주인수권을 왜 발행할까? 자금의 초달이 필요할 때 일반적으로 주식을 추가 발행(유상증자,신주권발행,전환사채발행 등)한다. 위의 코스맥스 경우, 최대주주인 본인의 주식을 팔고 싶지는 않은데 개인적인 용도로 자금이 필요한 경우로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하였던 것.
-비슷한 방법으로 대주주의 자금 조달이 필요한 경우, 배당을 많이 할 수도 있음(아들 대신 부인에게 보유 지분 전량을 증여한 후 뒤따른 2013년 영풍제지의 파격적인 배당률 12%)
-> '현금 현물 배당 결정 공시' '최대주주 변경 공시' '인원의 보수> 지급금액에서 그 신호와 배경을 미리 파악했다면 훌륭한 배당투자 기회를 잡았을 것.
임원 및 직원 등에 관한 사항 - 임원 및 직원의 현황
-직원의 평균 근속연수 및 급여액을 통해 만족도 간접체크 (그래도 요즘은 워라벨도 워낙 중시하느라, 근속연수가 길다는 게 윗사람들은 만족하는 데, 그만큼 변화 없어 아랫사람들은 힘든 회사일 수도 있다. 내가 있는 이 곳처럼 ^^)
-개인투자자라도 임원의 현황은 챙겨볼 것! 특히 약력(무엇을 해온/잘 할 사람일까)
-전반적으로 임원으로 등록된 사람들의 연령대가 70년대 초반부터 60년대라 최대주주의 후계자나 가족경영의 세습이 당장 있어 보이진 않는다.
-임원 경력 훑기를 통해 실제로 회사를 움직이는 사람을 파악하여 미래를 그려보자.
회사의 개요 > 자본금 변동 사항
공시 : 전환사채 발행 결정,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 결정
-세상에 좋은 것만도 없고 나쁜 것만도 없다.
-자고로 힘든 순간에 어떤 행동을 하는 지를 통해 그 사람의 진짜 가치를 파악하듯이, 회사의 연혁을 살필 때 고난기, 변곡점에 어떠한 의사 결정을 해왔는지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알아보면 회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인간은 경험을 통해 새로운 상황을 대처하듯이, 기업은 결국 사람으로 이루어져 유사한 미래 상황에 과거의 경험을 빗대어 행동할 가능성이 높다.
*전환사채(기업이 나중에 원금을 갚을 떄, 원금 대신 해당 기업의 주식으로 상환받을 수 있는 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원금을 갚을 때, 원금과 함께 해당 기업의 신규 주권을 인수할 권리를 함께 주는 사채)
주식 시장에서 기업의 가치(시가총액) = 주당 가치 X 발행한 주식수
-> 전환사채나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하면 발행한 주식수가 늘어나므로 분모가 늘어나 주당순이익(EPS:순이익/발행한 주식 수)의 훼손을 가져온다.
전환사채/신주인수권부사채 전환/발행에 따른 주식가치의 휘석 확인을 위해 체크해야 할 항목
구분 | 자기자본 | 당기순이익 | 부채총계 | 발행주식수 | 주당순자산 | 주당순이익 | 부채비율 | |
기업 | 전환/발행전 | |||||||
전환/발행후 | 증가(주식증가) | 변동없음 | 감소 | 증가 | 감소 | 감소 | 감소 |
-전환사채 축소로 인하여 이자발생부채/이자비용 감소로 주당순이익/순자산이 증가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신주 이수권 대금 납입으로 인한 현금 유입으로 현금성 자산 및 이자 수익의 증가로 주당순이익/순자산이 증가할 수 있다
-단 전환가격의 조정 관련 '리픽싱'을 확인해야 한다 : 희석 가능 지분을 가진 회사의 주가가 하락하면 희석비율이 더 커진다.
-리픽싱=상황에 따라 전환 가격에 변동이 있을 수 있다 -> 공시 : '사채 발행 결정' 또는 '투자설명서'에서 확인한다.
-리픽싱은 왜할까? 희석 가능 지분을 가진 투자자의 기대수익이 보통주 가격에 연동되어 있음에 따라, 향후 보통주 가격의 하락으로 인한 수익 실현 가능성이 따라서 낮아지지 않도록 전환 가격을 하락한 주가에 맞춰 다시 산정하는 것 (결국 전환사채를 산 채무자의 위험 회피 및 이익 보장을 위해)
eg) 스타벅스 5,000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받았는 데, 한 달 후 스타벅스 음료 가격이 모두 인상되어서 이전에는 아메리카노 그란데 사이즈를 무료로 마실 수 있었으나 인상 후, 추가로 기프티콘을 사용하고도 1,000원을 더 내야 마실 수 있게 되었다. 여기서 음료 가격의 인상에 따라 기프티콘의 가격도 일정 비율로 인상하여 여전히 무료로 마실 수 있게 하는 조항을 '리픽싱'조항과 유사한 개념이라 생각하면 된다.
마찬가지로 주식의 가격이 하락했을 때, 일정 %만큼은 하락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조항 = 리픽싱 조항
-> 결국 채권자의 힘이 채무자보다 강한 경우 발생하는 조항이므로 이러한 리픽싱 조항이 포함된 전환사채를 발행해야하는 기업이라면 그만큼 자금 조달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유추해볼 수 있겠다. 더불어 물론 현금은 유입이 되고 부채는 줄더라도 발행되는 주식수가 더욱 추가되어 가치가 (-)된다.
회사의 개요 > 주식의 총수
공시 : 이익소각결정, 자기 주식 취득신고서
-'발행할 주식'은 정관상 정해져 있는 한도이며 수시 변경 가능한 부분이라 큰 의미가 없다.
-유통주식수 = 발행한 주식 수 - 감소주식수(자사주 소각, 자사주 매입 등) - 자기 주식수
-자사주를 매입하는 이유? 1. 소각 목적 2. 주가안정(직접 취득 vs 신탁 취득) [단 2번 사유의 경우 소각이 불가하여 언젠가는 다시 시장에 내다 팔아야 한다 -> 일종의 투자 방법: 향후 자금 조달 또는 개인적인 사유를 위한 현금 유입 수단의 하나
-소각의 경우, 취득 완료 시점에 바로 소각을 하여 정기공시에 따로 드러나지 않으며, 유상감자와 동일한 효과를 주어 '주요 사항 보고' 공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즉 '자기 주식 취득/처분에 기록되지 않음)
-주당 가치 산출 : 분자에는 자사주를 현금화할 경우의 가치를 합산해야 하며 / 분모에는 발행주식수로 적용해야 한다 -> 유통주식수로 적용 시, 향후 자사주 매각(다시 시장에 내다 파는 것) 시, 유통주식수가 증가하여 오히려 주당순이익이 희석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자기자본 | 당기순이익 | 주식 수 | 주당순자산가치 | 주당순이익가치 | |
자기주식수 미차감 | |||||
자기주식수 차감 | 변화없음 | 변화없음 | 감소 | 증가 (분모감소) | 증가(분모감소) |
향후 매각시, 자사주 매입 당시 단가 > 시장가 | 증가 | 감소(미차감때 대비, 더 싼 가격에 팔았으니까) | 자기주식수 미차감떄와 같음 (다시 시장에 내다판거라) | 증가 (현금유입으로 자산증가, 분모는 미차감때와 동일) | 감소(분자인 당기순이익이 감소해서) |
향후 매각시, 자사주 매입 당시 단가 = 시장가 | 더 증가 | 미차감때와 동일 | 자기주식수 미차감떄와 같음 (다시 시장에 내다판거라) | 더 증가 | 미차감때와 동일 |
향후 매각시, 자사주 매입 당시 단가 < 시장가 | 더 많이 증가 | 증가 | 자기주식수 미차감떄와 같음 (다시 시장에 내다판거라) | 증가 | 증가 |
--> 자사주 소각일 경우 기업의 가치 향상에 의미가 있으며 (주식 수가 아예 사라져 버리는 것이므로), 자사주의 매입은 항상 좋은 것은 아니다. (언제 사고 언제 파느냐에 따라 일종의 투자 기법 또는 회사의 주주 정책을 가늠하는 척도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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