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부모님과 처음으로 떠나는 7박 9일간의 북유럽 여행. 시작은 나의 로망, 덴마크 코펜하겐 핀에어를 통해 한국에서 북유럽까지 10시간도 안 걸려 도착. 기내식 잡채덮밥 + 고추장은 진리.. -내가 가고 싶던 뉘하운 운하, 루이지애나 미술관 -엄마가 가고 싶던 로얄 코펜하겐 아울렛, 인테리어 샵 -아빠가 타고 싶던 보트투어 무엇보다 에어비앤비에서 여유롭고 현지인들의 거주 동네에서 살아보기. 당시, 현지 로컬인들에게 점점 사랑받고 있다는 지역을 찾아 에어비앤비를 구하였다. 부모님 체력만 그리고 좀 더 길게 체류했더라면 숙소 근처에 웬만한 핫플이 다 있어 천천히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을 텐데.. 항상 여행의 끝에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래도 그 떄로 돌아가도 다시 다른 것을 아쉬워하고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