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족이 되기 위해/주식

[한국형 가치 투자 전략] 기업을 발굴하는 눈

결국엔맑음 2021. 5. 9. 19:57

3. 중장기적 관점에서 어떠한 비지니스모델(BM)/체질(재무,구조조정)을 가진 기업을 찾아내야 하는가

 

3-1. 좋은 BM(아래 나열)을 지닌 기업 [신도리코: 사무실 이사/개업시 반드시 필요했던 복사기, 복사기만 사나? 프린터기 프린터에 들어가는 잉크 토너, A4용지, 고장나면 고쳐달라 콜해야됨 - 제품과 제품에 딸려오는 소모품 구매 발생]

이해하기 쉽다(=투자자들이 쉽게 알 수 있다->가치평가를 할 수 있다)

핵심역량만 보유, 고비용/저효율은 아웃소싱

반복구매 유도 제품 판매(영구히 쓸 수 있으면, 영구히 사지 않는다:소모품이여야한다)

번돈을 재투자로 다 쓰지 않아도 되는 사업 (열심히 번돈 재투자에 몰빵-> 주주에게 돌아오는 배당금/이익은..)

높은 ROE(주어진 자본으로 이익 많이 냈다)

 

3-2. 기술 둔감형 기업(기술변화를 별로 안 타는 기업) [유일전자 : 전세계 핸드폰 키패드 유일기업, 다만 현재의 스마트폰은 키패드가 필요없다 보니 회사명 '유아이엘'로 변경하고 휴대폰 부품전문기업으로 사업을 다각화 하는 것으로 보임]

R&D는 좋은 것이지만, R&D 비용을 적게 쓰고도 매출액/순이익/시장 지배력이 유지되는 기업 (하지만 현대/미래에는 기술의 발달로 인해 변화하지 않는 기업은 도태될 상황에 처하기 더 쉬울듯..)

 

3-3. WIN-WIN은 동화속 이야기? 경쟁사 몰락형 기업 [현대차-대우차의 몰락 : 제네시스 & E-GMP화이팅]

반 1등이 전학간다고 50등이 1등되진 않음. 경쟁사 몰락을 기회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그 변화가 재무제표에 서서히 반영되고 있는 기업을 탐색

 

3-4. 보물찾기형 기업(숨겨진 부동산의 가치가 알고보니.. : 지주사? 옛날의 땅값과 요즘 땅값의 차이..)[디피아이=광명역세권 개발로 인해 치솟은 땅값; 난 땅을 샀을 뿐, 가격은 알아서 올라줬네? 재무제표상 표기된 공장 부지의 가치 재평가시 달라지는 장부가치와 주가] 

 

3-5. 환골탈태형 기업(구조조정을 통해 쇠퇴해가는 기존 사업을 철수하고 미래의 먹거리이자 현금창출을 할 성장동력 사업으로 변화해가는 기업) [현대모비스-탱크/철도회사였다고.. 버릴것 버리고 늘릴 곳은 늘려 그냥 부피가 큰 몸이 아니라 균형 잡힌 몸으로!] *자산의 증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산안의 부채(남의 돈)와 자본(내 돈)의 비율을 확인해보자

이미 언론에 '변화에 성공했다'->매수하긴 늦었다

기존의 좋은 체질을 지녔으나 본 사업이외의 실패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구조조정 시작시 관심갖기 -> 부실을 털고 핵심역량에 집중하며 기업의 내용이 변화되는 신호를 뉴스 OR 재무제표의 변화로 틈틈히 확인하기 -> 확신이 드는 순간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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