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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엄마 아빠와 자유여행, 코펜하겐의 기록

2018년 6월. 부모님과 처음으로 떠나는 7박 9일간의 북유럽 여행. 시작은 나의 로망, 덴마크 코펜하겐 핀에어를 통해 한국에서 북유럽까지 10시간도 안 걸려 도착. 기내식 잡채덮밥 + 고추장은 진리.. -내가 가고 싶던 뉘하운 운하, 루이지애나 미술관 -엄마가 가고 싶던 로얄 코펜하겐 아울렛, 인테리어 샵 -아빠가 타고 싶던 보트투어 무엇보다 에어비앤비에서 여유롭고 현지인들의 거주 동네에서 살아보기. 당시, 현지 로컬인들에게 점점 사랑받고 있다는 지역을 찾아 에어비앤비를 구하였다. 부모님 체력만 그리고 좀 더 길게 체류했더라면 숙소 근처에 웬만한 핫플이 다 있어 천천히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을 텐데.. 항상 여행의 끝에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래도 그 떄로 돌아가도 다시 다른 것을 아쉬워하고 있겠지....

[21.4.4] 국내 해외 주린이 포트폴리오 일지 개설

19년 11월 주식의 '주'도 모르고 샀다 20년 2월 코로나19를 만나며 신나게 V자를 그려가던 나의 아이들. 겨우 회복 후, '이제는 안녕'을 외치며 그 이후 MTS는 로그인도 하지 않았던 나를 바꾼 '유퀴즈의 좐리' '유투브'의 알고리즘이 도운 '박세익'전무님 부터 '조병학'대표님까지.. 이제는 '김정환'님의 채널을 듣고 책도 읽으며 '지금 이게 맞게 하고 있나' 싶은 생각이 여전히 왔다갔다 하지만, 현재 수익에 찍히는 빨간 색을 보면, 남보다 느리지만 꾸준히, 천천히, 결국엔 인정받고 사랑받는 '나'니까 맞다고 믿으며 훗날 시작과 중간을 모두 돌이켜 볼 수 있도록 일지 및 팁을 남기기로 하여 만든 공간. 미소 짓고 볼 수 있는 그날을 그리며 꾸준히, 성실히, 자만하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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