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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마일리지 공제표] 마일리지 개편 연기

전세계가 코로나로 하늘길이 조용했던 20년. 올해도 당장 하늘길이 붐빌 것 같진 않지만, 백신을 맞는 사람들이 전세계적으로 생기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입장이 허가되는 시설들이 생기는 등, 포스트 코로나를 향해 조금씩 나아가려는 움직임들이 전 세계 곳곳에서 발견된다. 아무래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개막을 알리면서 그 어느 산업보다 기지개를 켤 곳은 여행분야이지 않을 까. 1,2년전만 해도 유투브, 블로그에 해외 여행과 관련된 컨텐츠들이 쏟아지고 쏟아졌는 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가 통합되는 것이 결정나고 '개악'이라 불리우는 대한항공 마일리지 공제 제도의 개편이 23년 4월로 연기됨에 따라, 대한항공 회원들의 기한내 최대한 효율적으로 마일리지를 사용하여 여행을 떠나려 하지 않을 까 예상된다. 1...

[06월 공모주 일정] 2021년 6월 IPO 청약일정

근래들어 나스닥의 하락, 대만증시 폭락으로 그 영향이 국내증시에서도 보이고 있다. 내 계좌도 귀여워졌지만 일희일비할 기업에 투자한 게 아니니깐! 내 기업에 문제가 없다면야, 비가 내리고 나서 새싹이 움트듯이 지나가는 작은 파도라 생각합니다. 어느 덧 다가오는 2021년 여름, 6월, 펜트하우스 시즌3! 그리고 6월 공모주도 다가온다. 아직까지 IPO 예정인 기업은 총 3곳으로 다음과 같다. 1. 엘비루셈 지난 하반기 부터 올 상반기까지 주식시장에서 핫했던 분야, 반도체의 패키징 전문 기업이다. -이름에서도 느껴지듯이 엘비인베스트먼트>엘비세미콘>엘비루셈으로 지분관계가 엮여있다. -생산라인의 부족으로 공급의 부족으로 예상된 DDI(Displya Driver IC : 디스플레이 구동칩, 디스플레이의 수많은 화..

[한국형 가치 투자 전략] 1. '잘난 나' 숫자로 찾아내는 좋은 기업 (ROE/PER) & 2. '골라줘서 고마워' 주주친화적 기업

1-1. 고성장률형 기업 : 본업을 잘합시다! (예능에서 재밌고, 요리프로도 나와도 가수면 노래, 배우면 연기!를 잘해야 인정받는다) 매출/영업이익의 증가율 = 사업이 얼마나 잘 되가나 (장기간 검증의 속성 BM보다는 히트품/브랜드 가치 상승/시장 지배력 확대 검증), 장기간 지속적 좋은 경우 VERY GOOD SIGNAL, 근본적인 힘 CHECK! -사양산업 속의 성장기업, 불황산업 속의 우량기업 파악 기준 => 산업의 성장률은 하락 기업의 성장률은 상대적으로 높을 때, 산업 내 그 기업의 위치 재정의 요함. -사례 : 1997~2002년 LG홈쇼핑의 영업이익/순이익 증가율 추세 : 영업이익 증가율 > 매출액 증가율? 매출이 증가해도 판관비가 비례하여 증가하지 않음, 신규업체의 진입이 독점지위 상실이 ..

[한국형 가치 투자 전략] 기업은 생물처럼 계속 변화한다

4. 기업을 구성하는 사람들 : 지도자와 지도자를 도와 기업을 이끄는 사람들(조직원) 4-1. CEO형 기업 : 좋은 CEO가 이끄는 기업 좋은 CEO란? 해당 분야의 전문성 지식을 갖추고 도전적이며 검소하고 솔직(투자자들을 기만하지 않는 투명성)하고 주주 이익을 대변하는 사람. 4-1. 맨파워형 기업 : CEO를 도와 기업의 성과를 내도록 한 배에 탄 조직원들. 선장 혼자 있다고 배가 잘 나가진 않는다. 5. 오해속에 가려진 기업의 가치 (eg:미국 911사태와 국내 보험사들의 연관성에 따른 주가의 움직임--알고보니 무관함이 밝혀지기 까지의 바겐세일된 주가를 누가 선취하였는가) 5-1. 재정의형 기업 [동양제과의 미디어 그룹 변신-재무제표의 단기차입금,사채등의 증가와 제조업의 특성을 고려하여 대규모 투..

[한국형 가치 투자 전략] 기업을 발굴하는 눈

3. 중장기적 관점에서 어떠한 비지니스모델(BM)/체질(재무,구조조정)을 가진 기업을 찾아내야 하는가 3-1. 좋은 BM(아래 나열)을 지닌 기업 [신도리코: 사무실 이사/개업시 반드시 필요했던 복사기, 복사기만 사나? 프린터기 프린터에 들어가는 잉크 토너, A4용지, 고장나면 고쳐달라 콜해야됨 - 제품과 제품에 딸려오는 소모품 구매 발생] 이해하기 쉽다(=투자자들이 쉽게 알 수 있다->가치평가를 할 수 있다) 핵심역량만 보유, 고비용/저효율은 아웃소싱 반복구매 유도 제품 판매(영구히 쓸 수 있으면, 영구히 사지 않는다:소모품이여야한다) 번돈을 재투자로 다 쓰지 않아도 되는 사업 (열심히 번돈 재투자에 몰빵-> 주주에게 돌아오는 배당금/이익은..) 높은 ROE(주어진 자본으로 이익 많이 냈다) 3-2. ..

[도서명 : 한국형 가치투자 전략] 가치주 발굴법 : '가격을 내맘대로', 내가 아는 독점 기업 찾기

1. 내 일상생활 속 투자 아이디어 찾기 -지금 이 순간에도 내가 구매하고 소비하고 있는 것들? 쉽지만 확실하게 돈을 벌고 있는 기업들 (나는 코로나이후, 건강한 식습관에 관심이 생겼고, 그냥 풀떼기가 아닌 맛있는 샐러드와 친해지고 있다) -B2C기업이 아닌 분야? 나의 직업에서 발견할 수 있는 강점 분야 (경쟁사,해당 산업의 호황 불황여부, 이용자들의 반응) 1-1.'히트상품을 소유한 기업' [eg:롯데칠성의 '2프로 부족할 때' 주가 2000년 초 60,000 -> 2002년 1월 600,000] : '기업에서 그 상품의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전자공시 사업의 내용>주요 제품 및 원재료>에서 구체적 수치 확인)' '이미 시장에선 히트상품에 대해 알고 있나?' '실적으로 직결되는 유의미한 상품인가(해당 ..

[도서:한국형 가치 투자 전략] 현대 사회에서의 가치투자란?

자만하고 나태하지 말라고 유투브에서 '홍진채'님 '정채진'님을 뵙게 되었나 보다. 근거없이 낙관하다가도 염려하는 요즘 나에게 다시 한번 '성실'과 '이유있는 평정'을 가져다주는 두 대표/프로님이 언급하셨던 어렵지 않다는 도서라 빌려 읽기 시작하였다. '기록의 힘'을 중시하시는 '홍진채'님의 말을 곱씹어 이 책을 읽으면서 나에게 중요하다 느껴진 글귀와 더불어 내가 나중에 다시 읽어보아도 이해할 수 있도록 예시를 나에게 맞게 변형하여 남겨놓으려 한다. -기존의 가치투자(가치 이하로 거래되는 기업 발굴-> 매수 -> 가치 이상으로 거래되면 매도) vs 재정의된 가치투자(좋은 가치를 지닌 기업 발굴 -> 가치 이하로 거래될 때까지 기다렸다 -> 매수 -> 지속 보유) -재정의된 가치투자는 저평가된 기업이 고평가..

[반도체 후공정 패키징의 모든 것] WLP/FO-WLP/PLP

-반도체 완성은 전공정(웨이퍼 위에 미세한 회로를 만드는 일련의 공정)과 후공정(회로가 만들어진 웨이퍼를 낱개의 칩으로 잘라내어 포장하는 이후의 공정)으로 분류. -후공정의 핵심 공정인 패키징(Packaging) : 전공정으로 만들어진 반도체와 기기(Device)를 연결하기 위해 전기적을 포장하는 공정(잘 골라내어 다듬은 꽃을 천/리본등의 재료들을 이용하여 꽃다발을 만드는 과정) - 과거에는 단순히 칩을 보호하고 기기와 연결하는 단계로 여겨졌으나, 오늘날 다양하고 미세화된 반도체를 기기와 잘 연결하기 위해 그 중요성이 커짐. -2D(평면)에서 3D(입체적)로 소형전자기기들의 등장으로 작고 얇게 커스터마이징 해야하는 고객사들의 요구에 부합하기 위해 칩의 패키지가 효율적인 공간 이용을 위해 얇고 작게 하지만..

[폴더블폰 수혜 필수 부품] PCB/FPCB/RF-PCB에 대해 알아보기-관련기업:인터플렉스,비에이치,코리아써키트,심텍,LG이노텍

-가장 기본이 되는 기판(PCB= Printed Circuit Board) -5G기술의 전세계화에 따라, 관련 장비 투자, 그에 따른 다양한 기판의 수요가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 -문제는, 다양한 전자기기의 발달에 따라(소형화, 미세화, 형태의 다양화) 기존의 정형화된 크기의 단단한 기판대신, 다양한 기판이 한데 어우러져서 다양한 형태로 어울릴 수 있도록 구부려 휠 수 있는 Flexible 연성 기판(PCB)의 도입이 시작. -단 휠 수 있는 FPCB에 비하여 기존의 PCB는 내구성이 튼튼한 단단하고 안정성도 높으며 고성능 기판을 제작하기 용이한 장점을 보유함에 따라 기존의 PCB와 다양한 기판에 조합될 수 있는 FPCB의 장점들을 합친 RF-PCB(Rigid Flexible PCB, 단단함과 휨..

[재무제표 읽기 팁] 매출채권, 운전자본 그리고 대손충당금의 의미와 해석, 그리고 적용

1. 매출채권/매입채무? 매출채권 : 제품/상품을 외상으로 팔았을 때 발생하는 금액회수권리(=쉽게 말해 외상) 식당에서 식사를 하거나, 편의점에서 신용카드로 물건을 결제할 경우, 식당/편의점의 입장에서 이는 외상매출채권이다. 식당/편의점은 카드매출 전표를 모아 카드사에 전달하면, 카드사는 일정 수수료를 떼고 식당/편의점주에게 카드결제대금을 지불한다. 카드결제를 통해 이뤄진 수입은 실제로 수익으로 쌓이기까지 일정기간 받지 못하며, 수수료도 띄게 된다. 식당/편의점을 기업으로 대입하여 다시 생각해보자. 기업(편의상 A:식당/편의점 역할)과 기업(편의상 B:소비자 역할)간의 거래에서도 B기업이 A기업의 제품을 구매시, 외상으로 구입할 경우, A기업은 납품한 뒤 해당 결제대금을 어음(일반적으로 3개월~10개월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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